서울 인터랙티브 아트 전시 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〈Living Geometry 2026〉
서울 인터랙티브 아트 전시를 찾는다면 2026년 봄·여름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되는 〈Living Geometry 2026 · 생동 기하학〉을 볼 수 있다. KAIST XD Lab이 기획·개발한 본 전시는 센서·웹·물리적 장치를 매개로 관람객의 입력이 작품 결과에 직접 반영되는 인터랙티브 작품 4점을 한 동선에 둔다.
전시의 인터랙티브 작품 4점
〈Goldilocks〉 (황인태, 2025) — 7가지 기상 요소(기온·강수량·바람 등)를 직접 조절해 ‘자기 날씨’를 만들고, 서울 실시간 데이터와 대조해 ‘집단적 골디락스 존’을 만든다. 커스텀 소프트웨어 + 단채널 프로젝션 + 사운드 인터랙티브 설치.
〈Vessel〉 (황인태, 2026) — 듀얼 채널 프로젝션 + 맥박 센서 + 커스텀 소프트웨어. 손가락을 센서에 대면 본인의 심박이 서울 1년치 이동 데이터로 만든 도시 박동과 동기화된다.
〈반포자이즘〉 (최정윤, 2026) — 본인 핸드폰에서 작동하는 다중 기기 웹 작품. AI 생성 아파트·사운드·텍스트·코드를 결합한 인터랙션 환경. 스크롤·클릭이 ‘반포자이즘’의 2차원 평면을 적분해 미분다양체로 펼친다.
〈City'scape + Tied · 떨어지지 않는 풍경〉 (서민혁, 2026) — 문(門)이라는 물리적 장치 + TV 스크린 + 인터랙티브 설치 + 사운드. 문을 여는 행위 자체가 작품의 결과에 반영된다.
왜 인터랙티브 아트 전시인가
인터랙티브 아트 전시는 관람객의 행위·신체·입력이 작품의 출력에 직접 반영되는 작업을 다룬다. 응시 기반의 영상 작업과 달리, 한 사람의 입력 없이는 작품이 완결되지 않는다.
본 전시는 7개 작품 중 4점이 인터랙티브 작업이고, 입력 방식이 서로 다르다. 7가지 슬라이더(Goldilocks), 맥박 센서(Vessel), 핸드폰 스크롤(반포자이즘), 물리적 문(City'scape + Tied) — 한 전시 안에서 인터랙티브 아트의 매체적 폭을 확인할 수 있다.
기획·개발은 KAIST 산업디자인학과 경험디자인연구실(XD Lab)이 단독으로 맡았고, 디렉터 강이연은 Victoria and Albert Museum·COP28에서 개인전을 열고 TED 2026 메인 스테이지에 선 미디어아트 작가다.
방문 정보
- 전시명 :: 인터랙티브 아트 전시 〈Living Geometry 2026〉
- 인터랙티브 작품 :: 4점 (전체 7점 중)
- 기간 :: 2026년 5월 1일 – 6월 28일 (매일 운영)
- 시간 :: 10:00 – 18:00 (입장 마감 17:45)
- 관람료 :: 무료, 예약 불필요
- 장소 :: 영등포아트스퀘어 (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 타임스퀘어 B2F)
- 교통 :: 1호선·KTX 영등포역 도보 3분
- 준비 :: 〈반포자이즘〉 체험을 위해 본인 핸드폰 + 이어폰 권장



